2022. 7. 26. 00:16ㆍ리뷰/패스트푸드 & 배달음식
신메뉴가 궁금해서 포스팅 하려고 먹어봤지만
포스팅이 조금 늦어지다보니 더 새로운 메뉴인
보성녹돈버거가 벌써 또 나와버렸네요 ㅠㅠ
( 이래서 블로그 포스팅은 꾸준함이 생명 )
맥도날드 신메뉴
맥크리스피 디럭스 세트
이마트월배점
방문한 이유
빨래도 하면서 맥도날드까지
지난번 한차례 포스팅 했었던 월드크리닝에
이번에도 이불빨래를 할겸 재방문하게 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불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이마트 1층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러 신메뉴인
맥크리스피 버거를 한번 맛보기로 했습니다.
빅맥이 달라졌다는 TV광고를 보고 사먹었을때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최근에 조나단이 모델로 나오는 TV광고를 보니
정말 맛있을지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졌거든요!
매장 위치
주소 및 전화번호
대구 달서구 진천로 92
(대천동 555)
070-7017-0564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휴무 매달 2, 4번째 일요일
주차장
전용 주차장
이마트 월배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2시간 무료 제공됩니다.
이마트니깐 사진은 따로 없어도 되겠죠?ㅋ
외부 모습
이마트 푸드코트 맥도날드
맥도날드 이마트월배점은 정말 오랜만인데요.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지만
여전히 이마트 1층에서 잘 운영중인듯 보입니다.
입구에 제가 먹을 맥크리스피 배너가 있군요.
내부 모습
카운터와 주방
위쪽 간판은 요즘 맥도날드 스타일로 바꿨지만
아래쪽은 예전 레드컬러를 그대로 사용중이네요.
( 오랜만의 방문이라 추억돋네요 ^^ )
여유있는 로비 테이블
예전엔 푸드코트 전체가 테이블을 공유했는데
요즘은 아예 분리해서 각자 따로 사용하네요.
옛날에 사용하던 흔들거리는 테이블이 아니라
우드&블랙 느낌으로 새로 싹 맞춘듯 합니다.
( 옛날 테이블도 보이고 흰색의자도 있긴하네요 )
주문한 메뉴
맥크리스피 디럭스 세트
6800원 (런치할인가)
카운터 위 메뉴판에 맥크리스피 광고가 크게 있고
런치타임이라 맥런치 메뉴들이 나열되어 있네요.
저는 맥크리스피 디럭스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7600원인데 런치할인으로 6800원
음식 나왔습니다
세트메뉴 구성
버거+콜라+감자튀김+케챱+넵킨(티슈)
기본세팅되어 나오는건 다들 아시죠? ^^
요즘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빨대가 안나오고 구멍난 뚜껑으로 나옵니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깔끔한 흰 바탕에 심플하게 디자인된 포장지가
인상적이지만 속에 버거가 비칠 정도로 얇은것같아
혹시나 소스나 육즙이 새어나올까봐 좀 걱정이네요.
먹어본 소감
첫 인상
햄버거는 광고사진과 다르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비주얼은 광고랑 다르네요.
아무래도 이부분은 어쩔 수 없는거겠죠? ^_^ ;;;
원가절감을 위해 맛과 질을 포기했던 조주연에서
앤토니 마티네즈로 맥도날드 사장이 변경되면서
빅맥이 다시 맛있어진걸 한번 경험했기 때문인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첫인상은 그냥 쏘쏘 하네요.
반쯤 먹었을때
바삭한 식감이라기 보다는 좀 딱딱하다는 느낌?
그리고 통 닭다리살 패티에서 부분적이긴 하지만
약간 덜익은 느낌과 닭냄새 비슷한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심한건 아니라서 못먹을 수준은 아니었고,
저만 느낀건지 아니면 제것만 그런건진 모르겠네요.
다 먹은 후
전반적으로 맛이 없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소스가 많은 곳은 맛있고 부족한 곳은 덜맛있고
약간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이 돈 주고 다시 사먹을 정도인지는 잘...
저는 차라리 맛있어진 빅맥을 먹을듯 합니다.
100% 통닭다리살
두툼한 통닭다리살에 케이준 시즈닝을 더해
겉은 바삭 속은 육즙 가득하게 라는 설명이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기대보다는 그냥저냥
차라리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더 그런 느낌인듯?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
바삭한 치킨패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쫄깃 촉촉한
식감으로 더 맛있게 라는 문구를 보고 새로운 번이
어떨지 궁금했지만 저는 너무 무른 느낌이 들어서
저는 이게 과연 더 어울리는지 의문이 드네요.
스페셜 스모키 소스
오직 맥크리스피 만을 위해 개발된 알싸한
스모키 소스로 완성하는 완벽한 조합이라는
문구에 맞게 새로운 맛이었고 맛은 있었지만
버거에 골고루 제대로 잘 뿌려지지 않았는지
소스가 부족한 부분은 덜맛있다는 느낌입니다.
제 평가는요
한줄평
내가 기대를 너무 크게 했던걸까?
만족도
★★★☆
( 5점 만점에 3.5점 )
물론 지점마다, 만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 기대가 컸던 탓인지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는 느낌.
맛없는건 아닌데 가격을 생각하면 빅맥이 더 나을지도.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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