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리뷰] 수성못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 앞, 주말에 열리는 대구/경북 로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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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만의 선별된 알쓸신잡 블로그

랜드이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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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2호점

 

대구 수성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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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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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및 전화번호

대구 수성구 용학로 76

(두산동 902-5)

전화번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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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토요일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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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엔제리너스 주차장

전용주차장은 아니지만 엔제리너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해서 제가 직접 이용 해봤는데

주차공간이 매장 규모에 비해 조금 부족해서

관리자가 2중 주차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선 그어진 곳에 주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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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마켓 2호점 도착 

엔제리너스 아일랜드 입구

세련된 느낌의 아일랜드점 인테리어에

조금은 썡뚱맞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수성못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 앞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바로마켓'이라는

경북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바로마켓 간판

바로마켓 농산물 직거래 장터 양쪽 끝에

나무로 만들어진 간판들이 있었는데,

보통 일반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는

분위기가 좀 다르게 감성적이네요ㅎㅎ

 

바로마켓 소개

칠판형 입간판에 바로마켓 안내 글들이

알록달록하게 분필로 적혀있었고,

낮은높이의 나무 테이블 위에 간략하게

대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바로마켓 안내글

바로마켓 X 엔제리너스 라고 적힌걸 보니

바로마켓과 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이

콜라보로 기획한 직거래 장터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엔제리너스 앞에서 판매하나봐요.

 

대표 판매상품

바로마켓 2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나무탁자 위에 대표로 하나씩 올려뒀네요. 

혹시나 해서 관리하는 분께 물어보니

매주 판매상품이 조금씩 달라진다네요.

(방문시 상품이 바뀔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로마켓 X 엔제리너스 아일랜드

2022년 7월 2일 (토)

소국,살구,자두,복숭아,블루베리,서리태,사과

등의 대표상품들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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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상품 소개 

1번째 판매부스

꽃/화분

조금전 테이블 위에 있던 대표상품들 중

소국을 비롯한 꽃과 화분이 장터 입구를

한층 화사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네요.

비록 저는 꽃을 구입하진 않았었지만

수성못에서 데이트 중인 커플들이 종종

지나다가 구입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2번째 판매부스

경산 일송농장

자두/살구/복숭아(황도/백도)같은 과일과

대파/부추/깻잎/호박잎 같은 몇몇 야채를

모자사이로 보이는 2명이 판매하고 있네요.

아들로 보이는 분이 친절하고 훈남이신듯

(믿거나 말거나 ^^)

자연친화적 농법을 추구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인 일송농장 간판(?) 칠판(?)

백도/황도/살구/자두 모두 팩은 3천원이고

5000원~ 박스까지 판매한다는 뜻인듯...

부추/깻잎/호박잎/파 등 야채도 1천원인데

인기가 좋은지 거의 다 솔드아웃이네요?

가까이 다가가서 상품들을 구경하니

친절하게 홍보물을 주면서 시식해보라고

자두를 하나 맛보여 주시더라구요.ㅎㅎ

자두/살구/황도/백도를 팩/박스 단위로

파/부추/깻잎/호박잎 등은 천원 단위로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인것 같아요.

야채는 운좋게 사진은 찍었지만

다른 상품들 돌아보고 오는 사이에

다 팔려서 솔드아웃 되었습니다 ㅠ

저는 자두/살구는 1팩씩 구입했고

복숭아와 야채는 품절이라 구입못했지만

복숭아는 제철에 택배로 주문해볼까 합니다.

 

 

3번째 판매부스

성주 땡큐베리블루팜

생블루베리/분말/후레이크 3종을

백발의 인상좋은 사장님이 판매중입니다.

생블루베리 250g = 6천원

블루베리분말 40g = 1만원

블루베리후레이크 20g = 5천원

생블루베리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고

6천원인데 보기보다 양이 많네요.

블루베리분말은 지퍼백에 들어있는데

말리고 가루로 만든거라 양은 적지만

가격은 1만원이라 약간 부담쓰 ^^;;

건블루베리는(후레이크)도 지퍼백에

포장되어 있는데 5천원이라 분말보단

조금은 덜 부담스러웠고 사장님 말로는

시리얼에 같이 넣어 먹으면 좋다네요.

저는 시리얼에 넣어 함께 먹으려고

블루베리후레이크를 구입 했습니다.

 

 

4번째 판매부스

상주 내서 서리골

쌀/미숫가루/땅콩/서리태/고추가루/참깨

참기름/벌꿀/매실청/감식초/딸기잼 등

각종 농산물을 여성분 홀로 판매중이네요.

작은 간판에는 곶감/참깨/고추가루

3가지만 적어뒀지만 실제로 판매는

가장 많은 품목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판매하는 상품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2단으로 나눠둔 매대가 가득 찼습니다.

너무 많아서 뭘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매실청을 1병 구입하기로 했답니다.

 

5번째 판매부스

성주 고여사버섯

생버섯/건버섯/버섯분말/다슬기 등을

남자분이 혼자 판매중이셨는데,

앞에 무슨 스크랩도 해놓은걸 보니

지역 신문에도 나온적 있으신가봐요.

신문에 여성분이 암으로 귀농 후에

버섯농사를 시작하신것 같은데

뭔가 제대로 키우시는듯 합니다.

다른 판매부스(매대)에는 다 있는

업체명이 적힌 간판이 여기만 없네요.

대신 다슬기 내용만 적혀 있었는데

직접 잡은 다슬기와 액기스를 세트로

만오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판은 없었지만 제품에 스티커로

고여사님 얼굴이 들어간 로고가 있네요.

시식용 버섯이 눈에 들어와 다가가니

사장님이 친절히 맛보여주셨어요.

머리는 표고, 줄기는 송이 느낌이라고

사장님이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손으로 찢어서 기름장에 찍어 먹어보니

진짜 송이향 비슷하게 나는거 같기도하고

식감도 쫄깃한게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맛도 괜찮았는데 양도 푸짐해보여서

저는 생버섯을 1팩 구입했습니다.

 

 

6번째 판매부스

청송 꿀사과

제가 도착했을때 라이브 방송을 촬영중이라

이제보니 여기만 정면 사진을 못찍었네요ㅎ

간판에는 간결하게 청송 꿀사과 이름과

택배주문환영 연락처만 딱 적어두었네요

하긴... 청송사과는 그 자체가 유명하니까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싶네요ㅎㅎ

가장 비싼건 3알 만원에 판매중이고

가장 저렴한건 1알 천원 입니다.

만원세트를 한눈에 알아보기 좋게

한곳에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해뒀네요.

청송사과는 가장 크고좋은 3알 만원

한 바구니를 구입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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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ZONE 

뽑기 이벤트

바로마켓 상품 토탈 15000원 이상 구입하면

뽑기 1번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있어서

뽑기하고 가라며 친절히 안내해주시네요.

저는 3만원이 넘어서 코인 2개를 받았어요!

어릴때 많이 했었던 뽑기를 오랜만에

해보려니 뭔가 추억돋고 기대되네요.

드디어 뽑기를 뽑았습니다!

과연 무슨 선물이 나올까요? ㅋㅋ

뽑기를 오픈하면 사은품이 적혀있는

대충 접혀진 종이가 들어있어요.

저는 도라에몽 칫솔과 마사지 롤러 당첨!

 

SNS 이벤트

뽑기 기계 위에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니

SNS 이벤트도 별도 진행중이네요? ㅎㅎ

제가 블로그를 한다고 말씀드리고 보여드리니

프리미엄 향초(?)를 선물로 주셨어요!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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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한 상품 확인 

살구 / 자두

분명 일송농장 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상품 스티커에는 해담아 라는 상호명이

적혀있어서 조금은 의아할 수도 있지만

둘다 사용 하시는거 같으니 걱정은 NO.

집에 도착해서 바로 냉장고에 넣었더니

사진 찍을때 약간 하얗게 김서린듯 찍혔네요.

상품 컨디션은 괜찮은편 같습니다.

 

 

건블루베리 (후레이크)

생각보다 가벼워서 내용물이 얼마 없을것 같은데

지퍼백으로 된 포장을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하니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말해주신대로 시리얼에 넣어서

바로 한그릇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매실청

매실청은 바로 먹을건 아니라서 보관하려고

뒷면을 봤는데 실온보관이라 적혀있네요?

저는 그냥 냉장고에 보관하기로 했답니다.

 

 

고여사 오르틴 버섯

가야산에서 자라나는 국립산림품종보호종

이라는 글이 뭔가 더 귀한느낌(?)을 줍니다.

집에 도착해서 꺼내보니 첫인상보다 박스가

더 커 보이고 양도 많은듯 느껴지네요?ㅎㅎ

사장님이 무농약이라 물로 안씻어도

그냥 바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즉석에서 바로 참기름장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맛봤는데 다들 만족하네요.

 

 

청송사과

집에와서 보니 제일 왼쪽 상품 얼룩이

좀 이상해보이긴 했지만 먹는데 지장없고

맛도 문제없이 맛은 있네요. ㅎㅎ

(사과먹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풍기 홍삼깨보리 비스킷

방문해서 구입 해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많이 구입하면 뭔가 서비스로 많이 주셔서

이게 들어있었는지도 몰랐네요. ㅎㅎㅎ

별로 기대하지 않고 그냥 먹어봤는데

홍삼향이 사악 나는것이 꽤 괜찮네요?

특히 어른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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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평가는요 

한줄평

종류는 적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

( 3만원에 나름 개이득? ^^ )

 

만족도

★★★★☆

( 냉방시설이 없어서 5점 만점에 4.5점 )

엔제리너스 에어컨이 빵빵하니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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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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