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육/냉제육] 정호영 셰프가 이름걸고 자신있어 하는 신박한 레시피 따라하

[냉수육/냉제육] 정호영 셰프가 이름걸고 자신있어 하는 신박한 레시피 따라하

2024. 11. 7. 23:51ㆍ리뷰/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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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만의 선별된 알쓸신잡 블로그

랜드이스트 입니다.

TV나 유튜브에 나온 유명 레시피를 찾아보면

제목에는 유명인 레시피라며 적어놓고서는

내용은 본인이 변형한 레시피를 써놓은 글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저는 원본 그대로 따라하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한번 도전 해보겠습니다.

요린이가 따라해보는 원조 레시피

함께 따라해 보시죠!

GO GO ~

정호영 셰프가 이름걸고 자신있는

냉제육 (냉수육)

정호영 레시피 따라하기

따라해본 이유

유튜브를 보다가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보이는

신박한 레시피를 정호영 셰프가 알려주는걸 봤는데

때마침 쇼츠로 유명한 유튜버 은수저도 따라하길래

난생 처음 수육 만들기에 도전해보고 싶더라구요?

바로 이 영상 입니다!

레시피 난이도

STEP 1

끓는 물에 소금 1스푼 넣기

STEP 2

통 앞다리살 넣고 뚜껑열고 10분 끓이기

STEP 3

불끄고 뚜껑덮고 1시간 놔두기

STEP 4

고기 꺼내 랩에 감싸 냉장고 최소4시간 보관

STEP 5

양념장 만들고 냉수육(냉제육) 꺼내 썰어먹기

어때요? 참 쉽죠? ^^

재료 준비

원본 레시피 기준

통앞다리살 (1.5kg)

소금 (1스푼)

양념장 (기호에 맞게)

대파 / 국간장 / 간마늘 / 고추가루 / 식초 / 깨 / 참기름 / 청양고추

요리 과정

물 끓이기

앞다리살이 잠길 정도로 충분한 양의 물이 끓으면

소금을 한스푼 정도 넣어서 풀어줍니다.

앞다리살 넣기

신선한 앞다리살은 별도로 손질이나 핏물제거 없이

그냥 바로 물에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10분간 끓이기

고기를 넣으면 끓던 물의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10분으로 했어요.

불순물 제거

끓일때 만약 불순물이 나온다면 걷어서 제거 합니다.

너무 많이 걷어내서 물 양이 줄어들지 않게 주의~

10분 후 뒤집기

저는 고기가 두꺼워 물에 완전히 잠기지 않길래

이븐하게 골고루 익으라고 불 끄고 뚜껑덮기 전

딱 한번 뒤집어 줬어요!

불 끄고 뚜껑덮고 1시간

이제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서 남아있는 잔열로

1시간 동안 은은하게 저온(?)으로 익혀줍니다.

냄비가 너무 얇거나 물이 적으면 빨리 식기 때문에

적당히 두꺼운 냄비가 좋고 물도 넉넉한게 좋아요!

1시간 후 뚜껑 열어보기

저는 1시간이 지나도 아직 잔열이 남아있는지

생각보다 식지 않고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간단히 닦아주기

이물질 및 물기를 키친타올로 간단히 닦아줍니다.

약간 식혀주기

정호영 셰프는 식히는 과정 없이 바로 랩에 싸던데

은수저 쇼츠에서 약간 식힌 후 호일에 싸는걸 보고

고기 온도가 생각보다 뜨끈해서 살짝 식혀줬어요.

랩/호일/비닐팩 감싸기

저는 랩이 없어 집에 있는 비닐팩으로 감싸줍니다.

은수저 쇼츠도 랩이 아니라 호일로 감싸더라구요?

예쁘게 모양을 잡기 위해서 감싸는거 같았어요.

나중에 성시경도 이 레시피를 따라한 영상 올렸던데

무거운걸로 눌러주면 모양도 더 이쁘고 맛있다네요.

냉장 보관 후 잘라보기

냉장고에 넣어서 최소 4시간 이상 지난 후 꺼냅니다.

그냥 다음날 꺼내 먹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냉장고에서 꺼낸 모습이 너무 맛있겠네요!

정말 잘 익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잘라봤는데

거짓말처럼 약간 핑크빛으로 엄청 잘 익었더라구요.

너무 먹음직스럽게 실물이 훨씬 맛있게 보였어요!

양념장 만들기

대파, 국간장, 간마늘, 고추가루, 식초, 깨, 참기름, 청양고추

골고루 넣어서 섞어 만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요리 완성

얇게썰어 양념장과 먹기

노력에 비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고

고기도 고기지만 양념장을 꼭 따라 만들어보세요.

처음에 양념장 무시하고 집에 있는 쌈장이랑 먹고

나중에 양념장을 만들어 먹어봤는데 완전 달라요!

이정도면 대성공인듯 합니다.

(첫시도에 실패하지 않아서 다행)

따라해본 소감

난이도

하

(처음 해보는 요리초보도 가능)

요리하며 느낀점

별로 넣은거 없이 쉽게 만드는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너무너무 놀랍고도 신박한 레시피... 강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