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 04:46ㆍ리뷰/레시피
안녕하세요.
나만의 선별된 알쓸신잡 블로그
랜드이스트 입니다.
TV, 유튜브에서 백종원씨 같은 유명한 분들이
집에서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를 알려주잖아요?
코로나19로 맘편히 외식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
집밥 레시피, 제가 한번 도전 해보겠습니다!
노른자와 베이컨으로 만드는
이탈리아 정통 까르보나라
집밥 레시피 리뷰
따라해본 계기
요즘 잠들기 전에 잠깐씩 유튜브를 보는데
그동안 내가 알고있던 까르보나라 파스타는
정통 까르보나라가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제가 본 영상은 바로 이 영상인데요.
생각보다 레시피가 쉽고 간단해 보이길래
난생처음으로 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진짜 쉬울까?
STEP 1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면을 삶는다.
STEP 2
계란 노른자를 분리한다.
STEP 3
노른자+파마산치즈를 섞어준다.
STEP 4
베이컨을 잘라 약한불로 굽는다.
STEP 5
삶은 면을 건져 다 함께 볶아준다.
어떄요? 참 쉽죠? ^^
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파스타 면 (200g)
계란 (노른자만)
베이컨 (기호에 맞게)
마늘 슬라이스 (기호에 맞게)
올리브유 / 소금 / 후추 / 물
요리 과정
면 삶기
물 약 1리터 정도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소금 약 1스푼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면을 넣고 약 8분~10분 정도 익혀줍니다.
(중간에 몇번 휘저여주면 좋아요)
노른자 분리
파스타 면을 8~10분 정도 삶는 동안
미리 계란 노른자를 분리시켜 놓습니다.
각종 재료 준비
베이컨 & 마늘을 기호에 맞게 적당량
아래 사진처럼 미리 잘라 놓습니다.
면수 분리
8분은 면 심지가 살짝 느껴지는 정도이고,
10분은 한국인이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정도
라고 파스타 면 포장지에도 설명되어 있어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타이밍만 잘 맞추면
이렇게 꼭 채반에 거를 필요는 없습니다.
재료 볶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준비된 재료를
면이 다 익어 갈때 쯤 미리 볶아줍니다.
면 & 면수 투입
익힌 면과 면수 약간(1국자 정도)을 넣어주고
살짝 볶다가 불을 끄고 노른자와 파마산치즈
그리고 후추를 약간 넣고 섞어줍니다.
(노른자가 너무 익으면 안되므로 잔열로 섞기)
이게 유튜브 레시피와 가장 달라진 부분인데
유튜브에선 노른자만 사용하고 파마산치즈를
미리섞어 소스처럼 만들어두는 것으로 나오는데
저는 섞지 않고 그냥 바로 투입 해봤어요.
(사실 실수로 그렇게 했지만 결과는 맛있었다)
플레이팅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줍니다.
처음 만드는거라 접시에 담을때 스킬이 없어
그냥 담아버렸는데 다음에는 스킬을 익혀서
보기좋게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실물 비주얼도 괜찮았고
맛도 이정도면 대성공인듯 합니다.
(첫시도에 실패하지 않아서 다행)
따라해본 소감
난이도
하
(처음 해보는 요리초보도 가능)
요리하며 느낀점
라면보다는 좀 더 복잡하고 번거롭지만
걱정했던 것 보다는 쉽고 간단헀으며
한번 만들어보고 나니 좀 쉽게 느껴져서
앞으로 종종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그런데
막상 만들때는 다른 블로그도 참고하다보니
정통 레시피가 아주 살짝 달라졌네요.
(완전 정통 방식은 다음에 한번 더 도전하는 걸로...)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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