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4. 23:59ㆍ리뷰/레시피
안녕하세요.
나만의 선별된 알쓸신잡 블로그
랜드이스트 입니다.
TV나 유튜브 유명인 레시피를 따라해보려고 해도
어그로 끌려고 제목에만 유명인 레시피라 적어놓고
내용은 본인 레시피나 변형한 레시피를 써놓은 글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찾다가 슬슬 짜증 나더라구요.
저는 원조 레시피 그대로를 원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한번 도전 해보겠습니다.
요린이가 따라해보는 원조 레시피
함께 따라해 보시죠!
GO GO ~
쉽고 간단한 기본중에 기본
시금치 나물 무침
백종원 레시피 따라하기
따라해본 이유
지난번 포스팅한 시금치 고기 덮밥을 만들고
남은 시금치로 무슨 요리를 만들까 고민하다가
이번엔 백종원의 시금치 나물 무침 도전~
진짜 쉬울까?
STEP 1
재료 준비 및 손질
STEP 2
시금치 데친 후 식혀주기
STEP 3
국간장 / 다진마늘 넣고 버무리기
STEP 4
참기름 / 깨소금 넣고 버무리기
STEP 5
플레이팅 후 맛있게 먹기
어때요? 참 쉽죠? ^^
재료 준비
유튜브 영상 기준
시금치 (약 250g)
다진마늘 (1스푼)
대파 (기호에 맞게)
참기름 / 깨소금 / 꽃소금 / 물
요리 과정
시금치 손질
요즘엔 시금치가 약간 손질되어 나온다는데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흙이나 이물질 때문에
물에 깨끗하게 몇번 씻어주면서 특히 뿌리쪽을
꼼꼼히 손질해주면 되는데 저는 그냥 잘랐어요.
( 뿌리쪽에 단맛이 난다고 버리지 말라네요...ㅠ )
깨소금
가급적 절구통 같은곳에 갈아서 사용하시는게
좀 더 고소한 맛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답니다.
약 1스푼 정도 준비해주세요~
다진마늘
간마늘 또는 다진마늘을 1스푼 정도 준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번 다져서 사용한답니다 ^^
대파
유튜브 원본 영상에서도 대파는 안넣고 하던데
말로 자신감이 생기면 대파도 썰어넣고 한다길래
집에 마침 더 놔두면 시들해질것 같은 대파가 있어
저는 그냥 대파도 썰어 넣기로 했답니다.
끓는 물에 소금 반스푼
그냥 끓는물을 사용해도 되는데 소금을 넣으면
좀 더 초록색이 파릇파릇하게 선명해진다네요.
시금치 데치기
끓는물에 많은 양의 시금치를 데쳐야 하므로
가급적 면적이 넓은 냄비나 소태팬 같은것을
사용해야 쉽게 데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숨이 너무 죽으면 식감이 흐물해지기 때문에
약간 숨이 살아있나? 싶은 정도일때 불 끄시고
바로 찬물로 옮겨 차갑게 식혀줘야 합니다.
시금치가 식었으면 강하지 않게 손으로 짜서
나물을 무칠 그릇이나 볼로 옮겨 담아줍니다.
물기를 짤아서 뭉쳐 있는게 보이시죠?
국간장 / 다진마늘 넣기
원본에서는 국간장이나 집간장을 넣어주라는데
만약 없다면 액젓류를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국간장을 사용했습니다.
준비된 다진마늘 1스푼 정도를 넣어줍니다.
마늘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넣어도 됩니다.
조물조물 무치기
뭉친 시금치가 풀어지도록 살살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조물조물 약하게 무쳐줘야 마늘이
시금치 사이사이로 골고루 들어간답니다.
절대 강하게 박박 무치면 X
참기름 / 꺠소금 / 대파 넣기
무치는 중간에 참기름 1스푼 정도를 넣어줍니다.
저는 대파를 넣기로 했지만 생략해도 됩니다.
간 깨소금은 1스푼 정도 넣어주면 되는데
고소함을 더 느끼고 싶으면 더 넣어주세요.
다함께 무쳐주기
조물조물 조금 더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이거 생각보다 너무 쉬운데요? ^^
( 혹시 싱거우면 맛소금을 살짝 뿌려주세요 )
주의할 점
시금치 성분 주의
저는 몸에 좋으려고 시금치를 구입해왔는데
유튜브 레시피를 찾던 중 이런게 보이더군요.
이 영상을 보면 시금치에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몸 안에 쌓이면 돌을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성분을 제거하려면 5분 이상 삶아야 된다는데
5분 이상 삶으면 식감이 너무 흐물흐물거리고,
1분 이하 데치면 성분이 덜 빠져나오기 때문에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요리 완성
백종원 시금치 무침
물론 지역별로 시금치 무치는 방법이 다양하지만
저는 백종원이 알려주는 방법으로 만들어봤어요.
처음 만들어보는데 너무 쉽고 간편하고 맛있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실물 비주얼도 괜찮았고
맛도 이정도면 대성공인듯 합니다.
(첫시도에 실패하지 않아서 다행)
따라해본 소감
난이도
하
(처음 해보는 요리초보도 가능)
요리하며 느낀점
반찬집에서 사먹는거 보다 더 맛있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리뷰 >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시피리뷰] 백종원 맛남의 광장에도 나왔던 인기메뉴! 태국st '시금치 고기 덮밥' (4) | 2024.11.23 |
---|---|
[레시피리뷰] 특별한 맛이 필요할때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신박한 콜라 쌍화탕 동파육 (14) | 2024.11.22 |
[레시피리뷰] 애매하게 남은 카레를 활용한 게맛살 뿌팟퐁커리 (백파더 레시피 참고) (30) | 2024.11.20 |
[레시피리뷰] 먹고 남은 고기를 활용하여 기본적인 근본 김치찌개 쉽게 만들기 (2) | 2024.11.19 |
[레시피리뷰] 오뚜기 마슐랭을 활용한 청경채 마라샹궈 볶음면! 내가 만들어본 추천 레시피 (3) | 202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