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리뷰] 대구 첫번째 노브랜드버거 월성점 - NBB시그니처 세트

2021. 1. 21. 05:34리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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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싸거나 양이 부족한건 이해해도, 

 맛이 없는건 용납못한다 

 

소문난 맛집이라도

맛없으면 맛없다 솔직하게 말하는,
입짧은 맛집 탐방러

랜드이스트 블로그 입니다.

 

 

 


8번째 맛집 솔직리뷰

노브랜드버거 월성점


 

 

 

 드디어 대구에 노브랜드버거 오픈! 

 

대구 첫번째 노브랜드버거 매장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브랜드버거가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나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가 아닌

대구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신월성에

'월성점'으로 오픈 했습니다.

 

위치가 조금은 의외였지만

이런 핫한 오픈 소식을 들었으면

즉시 방문해서 확인해보는 것이 인지상정!

 

하지만...

사실 노브랜드버거 월성점의 오픈일은

2020년 11월 이었는데, 방문은 빨리 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업로드가 좀 늦어졌네요.

(구글 애드센스 광고제한으로 인한 의욕저하...)

ㅠㅠ

 

 

 

 

 찾아가는 길 

 

대구 달서구 조암로 24 (월성동 1822)

T . 053-643-7594

 

네이버 지도로 보기

 

노브랜드버거 대구월성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80 · ★4.43 · 매일 10:00 - 22:00

m.place.naver.com

 

 

 

 주차 가능? 

주차장이 없습니다.

주변에 주차 할만한 곳도 마땅치 않아

방문하기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주변을 몇바퀴 돌아보고서

겨우 주차를 했네요.

(가성비 찾다가 불법주차딱지 조심 ^^) 

 

 

 

 노브랜드버거 월성점 전경 

저 멀리 노브랜드버거 매장이 보입니다.

샛노란 컬러가 눈에 확 띄네요.

오픈 초기라 그런지

건물 밖까지 대기인원이 있습니다.

< 대구 첫번째 노브랜드버거 월성점 >

 

 

 

 노브랜드버거 월성점 입구 

블랙/화이트/옐로우 컬러만 메인으로 사용해서 

과한 꾸밈없이 심플하고 기본적인 요소만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해둔것이

 

심플하고 기본적인 재료와 조리법으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는

노브랜드버거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그대로 표현한 듯 보입니다.

( 기본인데 예쁘다 = 기본인데 맛있다 )

< 노브랜드버거 월성점 입구 >

 

<입구에 붙어있는 정보들 >

 

 

 

 

 1층 로비 

입구를 들어서면 1층은 이런 모습입니다.

요즘 대세인 비대면 무인 시스템으로

주문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있네요.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햄버거 매장의 구색은

그럴싸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 매장 1층 로비 모습 >

 

< 바닥에 거리두기 표시 >

 

< 방문당시 1층은 사용하지 않는듯 >

 

< 탄산음료/얼음은 셀프 >

 

< 카운터 모습 >

 

< 출입명부 >

 

< 사이드메뉴 보관함 >

 

계산 방법

기본적으로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처럼

요즘 대세인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드/SSG페이 결제는 키오스크 이용

현금 결제만 카운터 이용

< 매장 이용 안내 >

 

키오스크 주문

저는 친구랑 같이 방문했기 때문에

NBB시그니처 세트 2개를 주문했습니다.

 

화면 아래에 

버거 10개 이상 단체 주문 시

카운터로 문의하라고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 노브랜드버거 키오스크 >

 

상단 모니터 화면

주문 후 기다리고 있으면

상단 모니터에 현황이 나옵니다.

영수증에 주문번호가 적혀있으니

놓치지 않게 잘 보고 있으세요.

< 상단 모니터 화면 >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트레이에 주문한 메뉴가 올려져 나왔지만

음료는 빈컵만 제공됩니다.

아까 보여드린 셀프 음료대에서

스스로 원하는 음료를 받아가시면 됩니다.

< 트레이에 올려진 주문한 메뉴 >

 

< 2층 올라가는 계단 >

 

 

 

 2층 테이블 

2층으로 올라오면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테이블 >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습니다.

저는 노란색 의자가 인상적이라

제일 안쪽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자리 선택을 잘한것 같네요.

^^

< 테이블 착석 >

 

 

 

 

 주문한 메뉴 - NBB시그니처 세트 

NBB 시그니처 버거

포장지를 보시면 SN에 빨간 표시가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죠?
SN=시그니처 / AM=어메이징 / OR=오리지널

(혹시 모르는분은 참고 하세요. ^^)

< NBB시그니처 >

 

< NBB시그니처 정면 >

 

< NBB시그니처 측면 >

 

< NBB시그니처 윗면 >

 

제가 한번 맛보겠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아마 안에 들어간 야채들에서 느껴지는

청량함?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느낌은 고소함입니다.

치즈가 패티 위 아래로 2장이 들어가서 인지

치즈 고유의 고소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여타 값비싼 유명 수제버거보다

뛰어나게 맛있다거나 하는건 결코 아닙니다.

가격에 비해 이정도 맛이면 괜찮다

정도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NBB시그니처 세트는 5300원 입니다.

맥도날드 맥올데이로 먹는 빅맥세트와 비교했을때

개인적으로는 가격을 생각하면 빅맥을 먹겠습니다.

 

애초에 가성비 버거라 생각하고 먹은거라 그런지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생각하게 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저렴한 진짜 가성비 메뉴를 먹어보겠습니다.

< 반 정도 먹은 모습 >

 

감자튀김

맥도날드 보다는 살짝 두꺼운 느낌입니다.

양은 맥도날드보다 조금 적은 느낌이고

맛과 식감은 맥도날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지만

소금간은 조금 덜된 느낌이네요.

 

맥도날드에선 감자튀김을 좀 남기는 편인데

여기서는 감자튀김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

(기분탓인가? ^^)

< 노브랜드버거 감자튀김 >

 

갓뚜기 케챂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로 케찹 브랜드를 따지는 분들이 많던데,

노브랜드버거는 오뚜기 케챂을 사용 중입니다.

참고하세요 ^^

< 오뚜기 케챂 >

 

 

 

 2층 쓰레기통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된 매장이라서 그런지

사진상으로는 조금 덜 지저분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니 쓰레기통이 난리가 나 있었고

2층은 직원들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지

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 난리난 쓰레기통 >

 

 

 

 화장실 가는 길 

화장실은 2층 올라오는 계단 옆에 있는 통로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한눈에 잘 안보이시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

< 2층 올라오는 계단 옆 통로 >

 

< 벽면에 화장실 표시가 보이시나요? >

 

건물 공용 화장실

남/녀 공용은 아니고 분리가 되어있지만

노브랜드버거 매장 전용 화장실이 아닌

해당 건물 2층 전체 공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 건물 공용 화장실 >

 

 

 

 

 나가는 길 

화장실에서 나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노브랜드버거 간판이 보이시죠?

하지만 문득 그냥 바로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왼쪽에 보이는 비상구를 통해 내려가봅니다.

< 화장실에서 나오면 보이는 모습 >

 

비상구를 통해 내려가면

이렇게 생긴 문이 나옵니다.

문을 열고 나가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찝찝하므로

그냥 노브랜드 매장을 통해서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문이 닫혀있어 찝찝한 비상구 >

 

매장 밖으로 나오면

바로 앞 길 건너편에 CGV가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에 안간지 좀 되었는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CGV에 영화보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CGV대구월성 >

 

 


 

 제 점수는요 

맛 - ★★★

시원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좋아 맛은 있었지만

맛집이라 할 정도의 특별함은 부족했습니다.

1점 감점

 

양 - ★★★★

먹었을때 양이 부족하다 느껴지진 않았지만

감자튀김의 양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0.5점 감점

 

가격 - ★★★★

가성비 버거로 유명세를 떨치는 브랜드라 기대했지만

주문한 NBB시그니처 세트는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아

1점 감점

 

위생 - ★★★★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전반적으로 깨끗했지만

 2층 쓰레기통이 관리가 안되는 듯하여

0.5점 감점

 

시설 - ★★★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시설은 좋았지만

전용 화장실이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1점 감점

 

편의 - ★★★

매장이 좁아 대기 인원들이 외부에서 줄을 서야하고

주차장이 없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습니다. 

2점 감점

 

서비스 - ★★★

비대면에 가까울 정도로 직원과 마주칠 일이 없지만

2층 쓰레기통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았아서

1점 감점

 

 


총평 - 한번쯤 가볼만한 곳

값비싼 유명 수제버거의 수준을 기대할 순 없지만

매번 먹던 프랜차이즈 버거들에 질렸다면

한번쯤 색다른 맛을 느끼기에 좋은 곳

 

재방문 의사 - ★★

다른 메뉴도 한번 맛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번엔 진짜 가성비 메뉴를

한번 먹어볼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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